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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줄 수 있는 우리/우리들의 사랑

난민들에게 옷을 전달할 수 있는 유니클로 리사이클 캠페인을 아시나요?

유니클로의 리사이클 캠페인을 아시나요?

 

 

한 친구에게 카톡이 왔습니다.

아직까지도 이걸 왜 보낸건지 알 수 없지만 갑자기 사진을 보내더니 이건 어떠냐고 ...

원래 좀 독특한 애라서 그냥 넘기려다가 '리사이클' 이라는 단어에 끌려서 안보이는 사진 확대해서

다 읽어보고 찾아봤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이게 바로 그 친구가 보내준 사진인데요. 유니클로에서 하는 리사이클 캠페인이라고 합니다!

너무 좋은 것 같아서 나누려고 해요.

 

 

유니클로가 실시하는 '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' 의 파트너인 유엔난민기구로부터 300만 벌의 옷을

세계 난민 캠프 등에 전달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았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8월 31일 까지 입지 않는 유니클로 옷을 매장으로 가지고 오면, 가을-겨울에 걸쳐 난민들에게 옷을 전달해 준다고 해요. 한 달 하고도 반 정도가 남은 것 같네요~ 

 

 

케냐, 에티오피아, 남수단, 네팔, 키르기스스탄, 그리고 세계 각지의 아프간 난민과 소말리아 난민캠프로

전달된다고 하네요.

 

불우한 이웃들에게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!

 

 

 

회수 방법 :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영업시간 내 언제라도 받고 있습니다.

점포 내 스태프 누구에게라도 편하게 문의하면 됩니다.

유니클로 매장에서 판매한 모든 상품이 대상입니다.

 

 

기증할 옷에 대하여 : 좋은 상태로 전달하기 위하여, 가정에서 세탁 후 가져와주세요.

귀중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.

 

 

 

 

컴패션에서 후원할 수 있도록 사이트에 올라오는 아이들의 옷을 보면 더럽기는 하지만,

그다지 후원받을 정도로 가난해 보이지는 않습니다.

그래서 때로는 후원을 하려고 했던 사람들이, 질문을 합니다.

" 아이들 옷을 보면 후원을 받을 정도로 못사는 것 같지는 않은데 후원을 받을만한 아이인가요? " 라구요.

 

 

그러면 컴패션에서는 말합니다. " 아이는 후원자를 위해 동네에서 가장 좋은 옷을 빌려입습니다. "

 

 

세상에는, 옷이 없어서 벌거벗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.

옷을 입는 것 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구요.

 

 

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참 복된 사람들 입니다. 내일은 어떤 예쁜 옷을 입을까? 하고 고민한 적은

있어도, 입을 옷이 하나도 없어서 벌거벗고 다닐 내일을 걱정한 적은 없으니까요.

그러한 것에 감사하며, 우리에게 있는 것을 나누어 주는 건 어떨까요?

 

 

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옷들. 그 중 유니클로에서 구매한 옷!

가장 아름다운 곳에 쓰여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※ 이 캠페인은, 이번에만 진행하고 있는게 아니라 분기별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.

단지, 세계난민의 날 부터 8월31일까지가 이번 분기라는 점!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한국에서는 지난해 3월 부터  시작됬습니다. 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약 3,000벌을 회수해 2월 케냐에 기증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해요!

 

 

 

유니클로는 이 캠페인을 통해, 난민 한 사람에게 1장씩 유니클로의 옷을 전달하는게 목표라고 합니다.

정말 그게 실현되었으면 좋겠네요.

 

 

 

 

 

환경도 사랑하고, 이웃도 사랑하는 이 캠페인! 많이 나눠주세요! ♥

 

 

사랑을 줄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