업사이클링 썸네일형 리스트형 텀블벅에서 찾아봐요 내가 할 수 있는 사랑 아 내가 그랬구나 싶어요.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헤맸었구나, 17살의 나는 그런 사람이었구나.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 궁리를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, 내가 할 수 있는 게 뭔지 찾아보는 사람이었구나. 나아가 내 친구들이, 내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 도왔구나. 그래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. 2년 전에도 다시 시작하겠노라 다짐했었기에 이게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어요. 그래도 조금씩 공유해볼래요. 텀블벅을 비롯한 크라우드 펀딩이 지금은 익숙합니다. 어쩌면 제가 열일곱 때 하고 싶었던 게 이런 걸지도 모르겠어요. 각자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함께 하기. 그게 프로젝트를 만드는 일이던, 그 만드는 일에 투자를 하는 일이던, 만들어진 프로젝트에 함께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