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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로 할 수 있는 나눔 해피빈 콩 기부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요.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쌓이는 게 바로 이 네이버 해피빈 콩인데, 덕분에 의도치 않게 기분 좋은 기부를 할 수 있었습니당. 최근에 10,000원을 기부했는데 그 후기와 함께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해요. 또한 티스토리에는 이런 기능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서서히 여러가지 시스템들이 구축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좋은 건 배워야쥬. 색다른 기부문화를 주도해가는! 보면 제 해피빈은 11,200원이에요. 네이버는 포스팅을 하나 할 때마다 콩을 하나씩 줍니당. 물론 하루에 한 번. 그리고 콩을 주면서 어떤 화면을 작게 보여주고 그걸 누르면 콩 1개를 더 주고! 콩 1개당 100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답니당. 어쨌든 네이버는 해피빈 콩을 통해 재밌고 쉽고 또 맞춤으로 기부할 수 있도.. 더보기
텀블벅에서 찾아봐요 내가 할 수 있는 사랑 아 내가 그랬구나 싶어요.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헤맸었구나, 17살의 나는 그런 사람이었구나.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 궁리를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, 내가 할 수 있는 게 뭔지 찾아보는 사람이었구나. 나아가 내 친구들이, 내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 도왔구나. 그래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. 2년 전에도 다시 시작하겠노라 다짐했었기에 이게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어요. 그래도 조금씩 공유해볼래요. 텀블벅을 비롯한 크라우드 펀딩이 지금은 익숙합니다. 어쩌면 제가 열일곱 때 하고 싶었던 게 이런 걸지도 모르겠어요. 각자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함께 하기. 그게 프로젝트를 만드는 일이던, 그 만드는 일에 투자를 하는 일이던, 만들어진 프로젝트에 함께.. 더보기
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기업 <동구밭>에서 비누살래요? 안녕하세요,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! 무려 4년 만이라니. 심지어 휴면처리가 되어있더라구요. 그래도 꽤나 자주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! 다시 들어오기 까지가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:) 복귀 첫 포스팅은 '동구밭'이라는 사회적기업으로 정했어요.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에는 사회적 기업이 생소하고, 흔적이 미미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. 그런데 요즘은 꽤 흔하지요 분야도 다양하구요. 우리가 사회적기업을 이용하는 이유는 소비가 투표와 같기 때문인 거 같아요. 누군가의 가치관이 내 가치관이기 때문에! 닮았기 때문에! 동의하기 때문에! 내가 하기 어려운 일을 하는 이들에게 동의한다고, 지지한다고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 아닐까 싶어요. 그런 의미에서 많은 사회적기업.. 더보기